갈매톡톡

갈매동 유기농 빵집 루벤을 가다.

아이... 2017. 3. 10. 09:00

베이커리 루벤을 가다


갈매중앙로에 유기농 빵집에 한 곳 있어요.

중앙로를 지나가다보면 파란색으로 칠한

왠지 모를 산듯한 느낌의 LEUVEN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간혹 아이들이 빵을 먹고 싶다고 할 경우

들리는 곳인데요.


내부를 보겠습니다.

대기업 빵집과 같은 큰 평수의 가게는 아니지만

둘러보면 맛있는 빵을 오밀조밀하게

정리해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빵집답게 빵으로 장식을 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진짜 빵 아닐런지요?




장식장 아래를 보면

먹음직스러운 방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유기농 빵이라 그런지 진열해놓은 빵이 빠지는 속도가 꽤 빠른 것 같습니다.

빈자리가 곳곳에 보이네요.




카운터 앞의 진열대에는 이쁜 케잌들이 줄을지어 있습니다.

아이들 생일파티에 사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날도 날이니 만큼 케잌파티를 해야하나요?




반대쪽 진열대를 보면 식빵과 햄치즈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아이들이 햄치즈빵에 제일먼저 반응을 하더군요.

물론 같이 가서 반응을 해줬습니다.

저도 좋아하는지라.....ㅎㅎㅎ



여기서 사먹는 빵중에

당근스폰빵이 맛있어요.

진짜 당근이 들어있어 빵을 먹다보면

주황주황한 색의 당근 줄기가 빵의 곳곳에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후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